강원랜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26일부터 나흘 간 1200여 임직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1위는 '카지노 규제개선 노력결실'이 선정됐다.
제2영업장 신설, 외국인 전용존 활성화, 시간총량제 도입 논의 등이 가능해져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에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달성'이 뽑혔다.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해 청렴공기업으로 대외 이미지 개선에 성공한 점이 직원들의 많은 투표로 이어졌다.
3위는 'K-HIT 프로젝트 1.0 추진'이다.
2032년까지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제2의 창업수준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해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내용이 임직원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4위부터 10위는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 도입, 상하이 국제요리대회 6개 메달 수상, ESG평가 5년 연속 통합 A등급, 카지노 회원영업장 및 비카지노 매출 증대, 카지노 입장예약 ARS 프로세스 변경 및 지역주민 출입제도 개선, 2024 세계 청소년 동계올림픽 성공적 운영, K-HIT 사업 직원아이템 발굴이 차지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024년이 강원랜드의 비전을 세우는 한 해였다면 새해에는 마스터 플랜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